BMW X2 가격, 4륜구동 콤팩트 SUV x2 xdrive 18d MSPORT

가장 희소성 있고 독창적 디자인의 

BMW의 SAV(Sports Activity Vehicle)

 

BMW의 콤팩트 SUV를 말하자면 X1과 X2를 떠올릴 수 있다.

그중 SUV 스럽지만 SAV로써 더 다이내믹하고 스포츠 한 주행성능을 갖고 있는 X2를 소개하려 한다.

 

보시는 것 처럼 Cupe 형 SUV 라기보단 지붕이 낮아서 무게 중심을 잘 잡는 SUV라고 보면 이해가 편하다.

 

처음 전시장에서 차량을 마주했을 때 느낌은 강렬하다.

언뜻 보기에는 해치백 같지만 실제로 차량에 탑승하면 세단보다는 높고 일반적인 SUV보다는 낮은 독특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정말이지 생김새 부터 시트 포지션까지 어느 부분을 보더라도 희소성을 선호한다면 만족할 만한 차량이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이 BMW 전차량을 통틀어 X2만이 C필러 부분에 BMW 마크가 장착되어 있다.

 

실내 또한 간결하게 BMW의 익숙한 F-Body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앞 해드라이트 밑에 흔히 말하는 연지곤지(안개등)가 음각과 양각을 띄며 자리 잡고 있는데 향후 BMW X2 Face Lift에서도 동그란 안개등 디자인을 적용할 확률이 높다고 전해진다.

 

아마도 이유는 안개등이 없을 때 뭔가 허전한 감이 있고 최신 디자인의 가로형 안개등은 어딘가 어색하기 때문일 것이라 예상한다.

(실제 차량을 보면 사진보다도 더 근육질이며 안개등도 잘 어울린다. 은근 사진빨 못 받는 X2)

 

엔진 성능면에서 보자면 18d, 20i 모두 2000cc에 속하는 엔진을 사용한다.

20i는 192마력에 28.5토크 연비는 9.8km/l이며 18d는 150마력에 35.7토크 연비는 13.6km/l이다.

일상생활에서 출퇴근 120km 이하로 주행하는 데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성능이며 수치상으로는 최신트랜드 대비 살짝 아쉬울 수 있지만 막상 주행해보면 주행 질감은 역시 BMW라고 생각될 수 있는 주행감성을 느낄 수 있다.

 

옵션사항도 2020년식 기준 열선 핸들과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동식 트렁크 등 편의사항을 지원하며 m-sport 패키지를 적용시 M 서스펜션을 적용해 주기 때문에 코너링에서 그 안정감은 배가 된다.

 

다만 전방 추돌 방지나 후측방 경보와 같은 안전 옵션이 빠져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2018년도 에 처음 출시된 20d와 25i로 출시하면서 약 6000만 원 대의 높게 책정된 BMW X2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에서 멀어져만 갔었다.

 

하지만, BMW X2 가격은 시작가 5,040만 원에서 최대 5,670만 원으로 형성되고 있으며 여기에 1,000만 원 이상의 할인가로  현재는 인기 색상은 물량이 없어서 2개월 이상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판매량을 회복하고 있다.

 

BMW X2 x-drive 18d M-sport 차량에 대해 정리해 보자면, 일반적인 모델은 아니기 때문에 고객에게 선택은 덜 받지만 그만큼 희소성에 큰 점수를 얻을 수 있고 안전성 측면에서는 IIHS기준으로 높은 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좋은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속 성능은 다소 약한 느낌이 있지만 주행 성능은 BMW가 셋팅했기 때문에 믿고 탈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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