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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올 뉴 쏘렌토 풀체인지 - 물오른 기아차 디자인의 패밀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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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쏘렌토 풀체인지는 양보할 필요가 없다.

 

아빠들의 로망인 차량을 떠올려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가?

실용적? 큰 차체 크기?

아마 여기에 멋이 포함될 것이다.

 

아마도 그것은 세단의 날렵한 디자인을 선호하던 젊은 남성이 가족을 위해 어느 정도 양보한 정도의 멋 일 것이다.

 

새로 나온 쏘렌토를 본다면 이제 더 이상 양보할 필요가 없다.

그냥 멋있기 때문이다.

 

 

올 뉴 쏘렌토의 CF를 보았는가?

국민 라디오 스타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그 배철수가 멋진 목소리로 "After 6 Life"를 굉장히 임팩트 있게 말하며 마치 쏘렌토라면 퇴근 이후의 자유로운 삶을 더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까지 든다.

 

이러한 메시지에 응답이라도 하듯이 쏘렌토의 첫인상은 패밀리카를 논하던 아빠들에게 신선하고 기분 좋은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

 

 

최근 현대기아의 외장 컬러는 퀄리티가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쏘렌토와 어울리는 색상은 위에서 나타난 미네랄 블루와 스노우 화이트 펄을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그 이유는 TV CF에서의 자유로운 After 6 Life와 이 상쾌한 색상이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쏘렌토를 생각하시는 오너라면 어두운 색상보다 밝은 색상이 더 자유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최근 기아의 디자인은 스팅어, 셀토스 이후에 엄청나게 변화하고 있는데 대부분 여론은 상당히 좋다.

고딕체의 KIA 마크가 불만이던 사람이 꽤나 많았는데 그 마크까지 잘 어울려 보일만큼 디자인 완성도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사실 SNS상에 럭셔리 브랜드 마크로 교체한 재미있는 사진들도 있는데, 에헴.)

 

올 뉴 쏘렌토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디자인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감이 안 오실 것이다.

그래서 이전 모델의 디자인을 한번 준비해 보았다.

 

 

어떠한가? 이전 모델은 전형적인 아빠차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외적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한 쏘렌토 내부 디자인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전체적으로 많이 바뀌었지만 기어봉이 눈에 들어온다.

 

이전 세대의 재규어에서 볼 수 있었던 다이얼식 기어봉을 채택하고 있다.

(물론 숨어있다가 시동을 켜면 올라온다던지 그런 퍼포먼스는 없다.)

 

 

최근 엔트리 모델에서도 볼 수 있는 엠비언트 라이트는 물론 화려한 디스플레이까지 선보이고 있다.

 

대부분 위에서 봤던 디자인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사실 해드램프와 리어램프는 옵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위에서 본 것과 같이 대부분의 패밀리카를 생각하던 아빠들이 보았을 때 올 뉴 쏘렌토가 패밀리카 치고 너무 잘생긴 건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성능과 가격은 어떨까?

 

일단 엔진 라인업부터 특이하다 2.2 디젤과 1.6 가솔린 + 하이브리드 엔진을 출시하였는데 양쪽 모두 14.3, 15.3km/l 로 연비가 좋다.

디젤은 202마력 45토크, 하이브리드는 230마력에 35.7토크로 전혀 부족함이 없다.

(단, 하이브리드 특성상 배터리가 부족할 때 일시적으로 출력 저하가 분명 생길 것이다.)

 

연비로만 보면 하이브리드가 15.3km/l로 좋고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출력을 원하시는 분은 디젤, 효율 좋고 진동 떨림이 적은 차량을 원하시는 분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좋겠다.

 

옵션을 어떠할까?

잠시 팰리세이드를 떠올려보자.

깡통에도 2열 통풍까지 모두 들어 있던 것을 기억하는가?

 

기아도 팰리세이드 급인 텔루라이드가 국내에 없어서 인지 신형 쏘렌토의 옵션은 상당히 좋다.

 

잠깐 설명하자면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 플레이, 원격 옵션 등 커넥티비티 옵션은 두말할 것도 없고 휴대폰 무선충전, 공기청정 모드까지 모두 있으며 차체가 커서 인지 뒷좌석 차량 도어에 컵홀더 하나씩 설치해 주어 패밀리 카로서의 실용성이 돋보인다.

 

차량 가격은 2948 ~ 4410 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자가 추천하는 옵션을 넣어보자면 통풍시트가 필요 없을 땐 디젤 3200만원 선에서 대부분의 실내 옵션과 멋진 외관 옵션까지 누릴 수 있으며 통풍시트까지 포함한다면 (하이브리드는 시작가가 높은 대신 통풍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

 

디젤 3700만원 선, 하이브리드가 4100만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부 옵션을 풀로 세팅했을 때 기준이기 때문에 옵션 몇 가지를 뺀다면 200~300만원 정도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

 

올 뉴 쏘렌토의 총평을 내려보자면, 멋진 디자인으로 하차감 또한 증가할 것이고 차가 너무 잘 나왔기 때문에 결국 대중화 돼서 희소성적인 부분은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최근 국산차의 안전 성능은 인정할 만한 수준이고 IIHS 기준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안전성도 우수하다.

편의사항은 신형인 만큼 더 넣을게 없을 만큼 좋다고 볼 수 있겠다.

 

2020 쏘렌토는 패밀리 카로서 희생해야 했던 멋을 다시 일깨워준 아빠들에게는 좋은 소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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