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올 뉴 투싼 하이브리드 출시 풀체인지된 디자인과 기능

"공개된 실물과 친환경까지 탑재한 신형 투싼"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신형 투싼

 

친환경 모델까지 준비하고 있다는데

 

마크만 빼면 어딜 내놔도 손색이 없는 올 뉴 투싼 풀체인지 모델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물론 마크도 예쁘게 디자인되고 그릴과의 조화도 훌륭하다.)

 

 

티저 영상에서 우려했던, 디자인적인 컨셉은 관련 법규나 여러 가지 이유로

 

실물에는 적용되기 힘들다던 이야기는 온데간데없이 실물로 나타났다.

 

가장 인상적이던 데일리 라이트는 전혀 문제없이 당당하게 드러나있고 뱀의 비늘과 갑옷 같은 느낌을 심어주고 있다.

 

 

투싼 풀체인지 모델의 후면 디자인은 보는 각도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이유는 보는 각도에 따라 디자인이 온전히 살아나지 않고 선만 부곽 되기 때문에,

 

"리어 램프 디자인이 실물이랑 조금 다른데?"라는 인상을 받기도 하는 것 같다.

 

측면 디자인은 한번 꺾이기도 하고 날카로운 인상을 많이 준다.

 

덩치가 큰 호랑이와 같은 디자인이다.

 

어딘지 모르겠지만 레인지로버의 느낌도 살짝 느껴진다.

 

앞선 차량 이미지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후면 디자인의 느낌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흰색 차량보다는 검은색 계통으로 선택 시 일체 된 바디 느낌을 느낄 수 있으며 살짝 에일리언 같은 느낌도 느낄 수 있다.

 

최근 TV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뒷좌석 공간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요가도 하고, 만화도 본다.

 

살짝 나온 운전석 시트에 # 모양의 문양이 어딘가 차별화된 인상을 심어주고,

 

마크만 가린다면 국산차가 맞는지 알기 어려울 것이다.

 

 

뒷좌석은 기존 투싼이 그렇듯이 넉넉하고 편하다.

 

이것은 흔히 스포티지와 함께 많이 타본 실내이기 때문에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뒷좌석 도어에 길게 선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도 눈에 들어온다.

 

이젠 옛날이 되어버린 이전의 디자인 방식들을 본다면 나무나 나무 문양이 나는 플라스틱 또는 가죽으로 디자인하곤 했던 부분인데,

 

직선으로 표현한 부분이 어딘가 신선하게 다가온다.

 

 

아이티 강국답게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는 풀 터치식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터치식은 지문이 많이 남아서 지저분한 자국이 남기 마련인데,

 

터치가 많아진 것은 기술적으로는 발전했을지 모르지만 지문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디지털 계기판은 어딘가 툭 얹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인데,

 

A클래스에서 볼 수 있었던 디스플레이와 같이 어딘가 살짝 디자인적인 보정이 필요한 2% 부족한 느낌을 받는 것 같다.

 

공조 시스템만 놓고 본다면 확실히 미래 지향적인 차량의 느낌이 나는 것 같다.

 

필자 생각에도 미래에는 어차피 스마트 폰처럼 조작 버튼이 모두 빠지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 같긴 하다.

 

 

마지막으로 2021년 올 뉴 투싼 모델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역시 실물로 본다면 특히 시동이 꺼졌을 때 후면 디자인이 선밖에 남지 않아서 인지 어딘가 채워지지 않은 느낌을 주게 된다.

 

투싼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승 결과 연비 17km/l 정도를 마크하고 있으며,

 

2857만 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시작 가격도 하이브리드 모델치고 크게 비싸지도 싸지도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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