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대형 SUV 쌍용 임영웅 자동차 렉스턴 풀체인지

"가수 임영웅의 우승 수상 차량"

 

가수 임영웅이 광고 모델로 소개한 차량, 쌍용의 대형 SUV 렉스턴이다.

 

미스터 트롯에서 가수 임영웅이 1위를 하면서 부상으로 쌍용의 렉스턴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올 뉴 렉스턴 풀체인지가 출시되면서 또다시 광고 모델로 임영웅이 선정되었는데

 

임영웅 자동차로 최근 많이 알려진 SUV 렉스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쌍용 자동차는 세단보다는 SUV를 주로 만들던 브랜드이다.

 

필자가 어릴 때부터 유명했던 쌍용 코란도가 대표적인 차량이며 고급 세단으로 체어맨을 시도했다가 고배를 마신 이후 더 이상 세단은 출시하지 않고 있다.

 

다시 SUV를 주력으로 하는 쌍용 자동차는 티볼리의 출시로 소형 SUV 시장은 선두해 나갔는데 이후에 현대 코나와 기아 스토닉 등 경쟁 업체에서 대거 소형 SUV 바람을 일이키기도 했다.

 

소형 SUV 티볼리의 인기를 유지하며 코란도 렉스턴등 라인업을 대거 신차로 변경하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렉스턴은 쌍용자동차의 고급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하겠다.

 

차량은 검은색이나 흰색이 어울리는 편이며 남성스러움이 강조된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밤에 더 존재감 있는 차량이지만 데일리 라이트가 면발광 LED가 아니기 때문에 신형이지만 어딘가 클래식한 느낌을 풍기고 있다.

눈치채셨는지 모르겠지만 흰색 차량은 휠 디자인이 흰색이며, 검은색 차량은 검은색 휠이 장착되어 있다.

 

쌍용의 고급 SUV이기 때문에 각 파츠별 선택의 폭이 넓게 구성되어 있다.

 

전면과 다르게 후면은 면발광 LED 램프를 적용해서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다.

후면 디자인은 딱히 흠잡을 부분이 없으며 렉스턴의 레터링 디자인 문구가 고급 모델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로고인데

기존 렉스턴의 경우 렉스턴 전용 날개가 달린 마크를 사용했었는데 풀체인지 된 렉스턴은 쌍용의 기본 마크를 적용하고 있어서 고급 모델의 차별점이 줄어든 느낌이기 때문에 아쉽다.

 

전체적인 디자인 느낌은 각지고 와일드한 분위기이며 단단하고 튼튼해보인다.

 

실내 디자인은 젊은 감성보다는 아빠 차의 느낌을 주고 있으며 비행기 비즈니스 좌석의 분위기도 풍기고 있다.

 

실내 색상도 세 가지로 선택할 수 있는데 부분별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옵션도 제공하고 있다.

이염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흰색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깔끔하다고 생각이 든다.

 

검은색 디자인의 경우 다소 노멀 할 수 있는 부분을 포인트를 줘서 마무리한 것을 알 수 있다.

 

8단 전자식 기어봉을 탑재하여 고급감을 살렸지만 어딘가 BMW나 푸조의 기어봉을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든다.

 

쌍용 렉스턴도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신형 옵션을 대거 적용하였는데

 

시작가가 3695만 원이기 때문에 대형 SUV 기준으로는 가성비가 좋을 것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같은 대형 SUV 라인업 중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의 시작가가 3573만 원이기 때문에 아쉽게도 진짜 가성비 좋은 차량은 따로 있는 것 같다.

 

여러 대형 SUV 중 본인의 스타일이나 디자인에 맞는 차량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겠다.

대형 SUV를 구매해서 하루 이틀 탈 것이 아닌데 비록 120만 원이 차이나지만 자신에게 맞는 차량을 고르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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