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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벤츠 A클래스 해치백 세단 두가지 모습으로 젊은 감성의 풀체인지를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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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A클래스의 두가지 모습

 

벤츠 A클래스는 2020년 초 국내 출시되었으며 실용적이고 스포티한 해치백 스타일과 고급스러운 감성의 세단 스타일로 두가지 감성으로 풀체인지 되었다.

기존 벤츠 A클래스는 해치백 모델만 출시하였는데 타 브랜드의 엔트리급 모델의 적지 않은 수요를 확인하고 벤츠에서도 이번에 유럽쪽을 겨냥한 해치백과 한국 중국을 겨냥한 세단을 출시했다.

 

 

위 사진의 왼쪽이 해치백이며 오른쪽이 세단이다.

해치백은 유럽이 사랑하는 실용적인 것은 물론이며 스포티한 인상을 주고 있다.

세단의 경우 옆모습만 보면 벤츠 C클래스와 유사하며 깎여 내려오는 C필러를 보면 CLA의 느낌도 살짝 옅볼 수 있다.

확실한건 기존 모델보다 풀체인지인 만큼 많이 변화한건 사실이다.

이번 풀체인지로 출시된 벤츠 A클래스의 첫인상은 조금 특별했다.

20대 30대를 겨냥한 젊은 감성은 정확하게 느껴졌는데 뭔가 가슴속에서 신선하고 맑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아마도 신형 MBUX와 많이 바뀐 인테리어 디자인 때문인 것 같다.

(물론 색상 때문일 수도 있다. 너무 깨끗한 느낌이다.)

 

 

위에서 어떤것이 벤츠 A클래스 세단, 어떤것이 해치백 같은가 왼쪽이 해치백, 오른쪽이 세단 모델이다.

아주 미세하게 겉모습 부터 다른데, 이유는 세단 모델의 옵션이 더 좋기 때문이다.

(깡통기준 가격도 80만원 차이난다.)

 

해치백과 세단의 트렁크 모양이 다른만큼 테일램프의 디자인도 다르다.

 

 

다음으로 인테리어를 보자.

인테리어는 두 모델 모두 똑같다.

단, 세단의 경우 한등급 위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재에서 차이가 난다고 보면 되겠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본다면 소재, 대시보드, 디스플레이 핸들 모든면이 바뀌었으며 뭔가 아기자기하고 친절한 한글이 더 친숙한 기분이다.

 

여기에 엠비언트 라이트까지 들어가 있는데 송풍구 까지 포함이라 어두울때 정말 멋진 장면이 연출된다.

 

 

벤츠 A클래스의 외관과 실내는 엔트리 모델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고급스러우며 신선하다.

 

하지만 성능과 가성비 또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벤츠 A클래스는 190마력, 30.6토크로 전혀 부족함 없는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 또한 12.7km/l로 2000cc 가솔린에 훌륭한 연비를 자랑한다.

 

그렇다면 옵션과 가격은 어떨까?

안전 옵션은 역시 벤츠이기 때문에 엔트리 모델에서도 빠짐이 없이 잘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거기다 한글이 지원되는 인공지능 비서 MBUX도 적용되어 "안녕 벤츠"라고 말만하면 요술램프 지니처럼 손이 닿지 않아도 차량을 컨트롤 해준다.

 

이때문에 신선하고 밝은 느낌을 받았을지 모르겠다.

 

여기에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오토홀드 모두 지원하며 옵션 하나는 수입 엔트리모델 기준으로는 정말 풍부하다.

 

옵션에 너무 힘을 쏟아서 그런지 기본 소재는 조금 약하다.

 

인조가죽이나 플라스틱은 뭐.. 급이 급인만큼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산차에서도 보기 힘든 직물시트를 적용해준 점은 한국인 입장에서 조금 아쉽다.

 

아, 정확하게 말하자면 해치백만 직물시트를 적용하였으며 세단모델은 ARTICO라는 벤츠 특유의 인조가죽 시트를 적용해 주었다.

 

가격은 3760만원에서 4540만원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해치백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80만원 차이이기 때문에 나의 엉덩이와 촉감을 위해서라도 가죽시트가 들어간 세단 모델은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A클래스의 총평을 내려보자면, 하차감 측면에서는 벤츠 마크가 한몫하긴 하지만 마크를 뺀다면 최근나온 그랜져나 k7의 하차감이 더 좋을 수 있다.

희소성은 엔트리 모델이고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살짝 아쉬운 부분이있지만 안전성은 NCAP에서 별 5개를 획득할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다.

편의 사양은 아무래도 신형 모델이기 때문에 외제차 동급 기준 최신식 옵션을 갖추고 있다.

 

한국사람, 아니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누구나 한번쯤 타고 싶어하는 삼각별 마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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