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아우디 A4 페이스 리프트 출시 서비스센터 걱정 없다

반응형

아우디 A4 페이스 리프트 출시.. 혹시 서비스 센터 때문에 고민인가?

 

2020년 6월 아우디 A4 페이스 리프트가 국내 출시되었다.

수려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램프 디자인으로 많은 여성 오너에게 까지 사랑을 받던 아우디.

 

그 아우디가 주력 모델인 A4 F/L 버전이 국내 출시되었다.

필자도 아우디 오너였지만 아우디 오너라면 걱정하는 악명 높은 서비스센터, 아마 아직도 서비스 센터 때문에 고민을 하시는 미래의 아우디 오너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걱정을 안해도 될 것이다.

물론 몇몇 극악의 서비스 센터는 이미 오너 카페들을 통해서 입소문이 나 있기 때문에 그런 곳만 피해간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

 

오히려 서비스 센터의 수는 늘렸으며, 시설은 웬만한 럭셔리 모델 저리 가라 할 만큼 서비스 센터에서도 프리미엄이라는 분위기를 풍겨준다.

 

아마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고객 대기실에서 놀라실 수도 있다.

다과가 있는 바에 안마의자, 비즈니스룸 등등 그리고 벤츠와 BMW 같이 보증 기간동안은 엔진오일과 같은 소모품도 무상 교환해 준다.

 

물론 모든 차종이 이러한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A1, A3 등 엔트리급 모델의 경우는 일정 요금을 내고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A4 부터는 무상 서비스에 포함이 되기 때문에 A4를 고민하셨던 미래의 오너라면 이제 소모품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아우디 A4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처음 본 아우디 A4의 헤드라이트는 아우디 A7의 모습이 연상되었다.

자세히 보니 아우디 A7이 더 촘촘하고 디테일하긴 하지만 기존에는 A4급에서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이기 때문에 아우디에 관심이 있던 오너라면 느낌이 많이 달라졌네?라고 생각하실 것이다.

 

여전히 우아한 측면 라인은 선이 아름다운 아우디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으며 테일램프 또한 A7과 같이 나름 강렬한 인상을 뽐내고 있다.

(이거 어쩌면 A7의 오너가 기분 나쁠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디테일한 면에서는 A7과 비교할 바가 아니지만(실내는 전혀 비교할 수 없다.) 이번 페이스 리프트에서 A4에 신경을 써준 것은 누가 봐도 인정할 것이다.

 

그릴 또한 우아함 속에 스포티함을 한껏 강조하고 있다.

 

 

외형만 놓고 보면 독일 3사(벤츠, BMW, 아우디)중 1위를 뽑는 사람도 꽤 있기 때문에 역시 아우디의 외관 디자인은 인정할 만 하다.

(보통 BMW는 독창적, 벤츠는 고급스러움, 아우디는 우아함을 강조했었다.)

 

그렇다면 실내는 얼마나 변했을까?

 

 

인테리어의 경우 크게 바뀐 부분은 송풍구와 대시보드에 있는 디스플레이 패널이다.

 

디지털 계기판은 이전 세대에서도 적용되었었으며 처음 등장했을 때 기어봉 때문에 차량을 구매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나올 정도로 편하고 고급스러운 전자식 기어봉이 여전히 적용되어 있다.

 

송풍구는 기존보다 더 직선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직선을 표현하고 있어서 인지 더 커진 디스플레이가 각지게 느껴지는 부분도 없지 않은데 핸들은 둥글둥글하고 기어봉은 또 직선 개인적으로 이번 페이스리프트 인테리어는 디자인 측면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을 둔 것 같아 보인다.

 

실제로 시인성이 향상되었으며 아우디 오너라면 알 수 있는 버튼 조작감과 편리함은 두말할 필요 없이 좋다.

 

 

커다란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응이 되지는 않지만 운전석 쪽에서 바라볼 때는 최신 자동차에 타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기어봉의 촉감부터 조작감 너무 좋으며 기어봉 오른쪽에 조수석을 배려한 오디오 볼륨 조절과 플레이 리스트를 변경할 수 있는 다이얼이 있는데

 

조수석에서 저 다이얼 하나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요소이다.

(럭셔리 모델은 이런 디테일이 하나쯤 있는 것 같다.)

 

 

실제로 아우디 오너였다가 BMW로 바꾼 뒤 조수석에서 음량이나 플레이 리스트를 변경하면서 와이프가 "이런 건 아우디가 훨씬 편하네"라고 말했던 것이 기억이 난다.

 

이번 아우디 A4 F/L 모델은 2.0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으로 출시되었다.

 

이번 아우디는 작정하고 나왔다. 기본 모델도 옵션이 출중하지만 한 단계 윗등급인 프리미엄 등급에는 이 급의 독일 수입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통풍 시트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다양한 안전사양과 반자율 주행,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상상하는 옵션은 다 넣어놨다.

 

이 모든 옵션을 탑재한 프리미엄 등급이 프로모션까지 더하면 가솔린은 4천만원 중후반대 디젤은 4천만원 후반 ~ 5천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모션 평균 600만원 기준) 이 정도의 옵션과 독일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라는 점에서 볼 때 가성비가 이제까지 없던 가성비라고 볼 수 있다.

 

성능도 살펴보자면 2.0 가솔린의 경우 190마력 32.6토크 12.1 km/l 의 연비로 성능과 연비를 모두 잡았다.

 

2.0 디젤의 경우 두 가지 엔진이 있는데 163마력 38.7토크 연비 15.9 km/l 와 190마력(콰트로) 40.8토크 연비 13.8 km/l 오너의 지향하는 바에 맞도록 연비형과 고성능형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성비 측면에서 가솔린 모델을 추천하며 아우디의 콰트로 다이내믹이 적용된 4륜 시스템을 느껴보고 싶다면 190마력 디젤 엔진도 추천한다.

 

아우디 A4 페이스리프트에 대해서 정리를 해 보자면, 우아한 디자인의 아우디인 품위있는 하차감을 선사하며, 최근 벤츠와 BMW의 독주로 아직은 희소성도 어느정도 있을 것이다.

안전성의 경우는 IIHS 성능 테스트 기준 All Good 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흠잡을 곳이 없다.

편의 사항은 외제차 동급 최강의 옵션을 자랑하며 가속성, 주행 성능 모두 쫀쫀하다.

할인을 적용했을시 가끔 아우디 대란이 있는 것 처럼 할인가는 좋은 편이다.

 

아우디는 디젤 게이트와 서비스센터의 안 좋은 인식이 남아 있지만 차량 하나만 본다면 최근에는 독일에서도 벤츠보다 선호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유럽과 같이 실용성을 따져봐도 만족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은 대부분이 좋아할 것이라 예상한다.

 

 

 

벤츠 C클래스 220D 아방가르드 - 요즘 A 클래스 세단과 가격이 비슷하다며?

벤츠 C클래스 - 요즘 팀킬 까지 당하고 있지만 최근 페이스 리프트 된 C 클래스 세단, 페이스 리프트 당시에는 "S 클래스의 미니버전", "대중소 테일 램프를 탈피했다." 등등 말도 많았지만 수입

carinfolab.tistory.com

 

BMW 3시리즈 풀체인지 320D 실물 인증

BMW 3시리즈 풀체인지 한때 대중적인 스포츠 세단의 정점 수입 럭셔리 스포츠 세단에서 대중적인 BMW의 주력 모델을 떠올린다면 아마 3시리즈, 그중에서도 320D 모델을 떠올렸을 것이다. 이전 세대

carinfolab.tistory.com

 

반응형
stocksi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