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이보크 신형 랜드로버 수입 럭셔리 SUV

잘생긴 SUV의 대명사 이보크 더 잘생겨지다.

 

SUV 생각해 보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과거에는 SUV라고 한다면 투박하고 각진 뒤뚱거리는 짐 많이 실리는 차량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던 중 이보크는 정말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그 어떤 차와 비교해도 멋지다는 찬사가 나오는 SUV계의 꽃미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예쁜 SUV를 생각해보자면 쿠페형 SUV들을 꼽을 수 있는데(벤츠, BMW 등) 그래도 잘생긴 SUV를 생각해보자면 역시 레인지로버 이보크라 할 수 있겠다.

 

오늘은 잘생긴 이보크가 더 잘생겨졌기 때문에 그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다.

 

 

랜드로버 전시 현장에서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실제 모습은 다가가서 보지 않을 수 없었다.

키는 아담하지만 잘생긴 꽃미남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이보크는 흰색과 검은색이 조화로운 색상이 정말 멋지다.

 

 

꼼꼼히 살펴보자면 SUV에 장착된 날카로운 램프 디자인과 호랑이 발톱을 연상시키는 그릴 디자인, 흰색과 화이트의 조화로움 너무너무 멋지다.

 

모델의 키가 큰 편이지만 패밀리카로는 살짝 어려움이 있고 중형 SUV 치고는 국산차에 비해 좀 작은 느낌을 받는다.

 

실내는 타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작지 않지만 디자인 적으로 깎은 전고 때문에 더 작아 보이는 것 같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전면 부분을 보면 정말 호랑이의 느낌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외관 디자인을 신경 쓰는 남성 오너에게 정말 인기가 많은 차종이다.

 

 

더 선명해진 리어 램프와 더 명확해진 Range Rover 레터링 문구,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문구가 붙는 차량과 안 붙는 차량으로 럭셔리 등급이 나뉘는데 이보크가 레인지로버 라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디자인이다.

 

 

실내에 들어왔을 때는 랜드로버의 최신 IT기술이 모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손에 닿는 모든게 터치와 디지털 방식으로 변했다.

 

시동을 켰을 때도 멋지지만 시동을 껐을 때는 올블랙으로 변하면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신 시승장에서도 알 수 있지만 관리를 잘하지 않는다면

지문자국이 엄청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인지로버의 핸들 디자인은 심플한 듯하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호불호에 따라 핸들만 보아도 디자인에 두근거리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멋진 디자인 때문인지 정말 갖고 싶은 드림카 중 하나에 종종 리스트업 되곤 한다.

 

그럼 성능과 가격은 어떨까?

 

2.0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채택하고 있으며 2.0 디젤의 경우 D150과 D180으로 나뉜다.

 

D150의 경우 150마력 38.8토크 12.5km/l의 연비를 보여주며, D180은 180마력 43.9토크 11.9km/l의 연비를 보여준다.

 

가솔린 모델은 249마력 37.2토크 8.9km/l의 연비를 보여준다.

 

엔진만 놓고 본다면 토크는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지만 마력과 연비 측면에서는 효율이 좋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6730~8140만원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프로모션도 현재는 200만원 선이기 때문에 구매 가격은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

(드라마에서 부잣집 자동차로 나오는 이유가 있는듯 하다.)

 

아직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프로모션이 적을 수 있지만, 페이스리프트 전에는 800만원 선까지 프로모션을 받은 분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차량 가격이 비싼 이유는 정통 SUV 시장에서 럭셔리 모델급, 단지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우수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비싼 차종이었다.

 

다양한 최첨단 기능은 물론이고 랜드로버에서만 볼 수 있는 차량 바퀴 부분을 영상으로 보면서 험로를 탈출하는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으며 차체의 높이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러한 세심하고 독보적인 기능 하나하나가 높은 가격의 이유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총평을 내려보자면, SUV치고 호불호가 거의 없는 잘생긴 디자인이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하차감을 누릴 수 있으며 차량 가격이 다소 비싼만큼 희소성도 있는 차량이라 할 수 있겠다. 안전성은 NCAP기준 충돌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편의사항은 정통 SUV에 들어갈법한 옵션이 많이 적용되어 있다고 보면 되겠다.

가속성은 무난한 차량이며 주행성능은 전고가 낮기 때문에 SUV치고는 안정적이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사실 디자인 만으로도 살 가치가 있는 자동차이다.

 

최근 전자장비가 많이 도입되면서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좋지만 그만큼 잔고장으로도 유명한 랜드로버이기 때문에 구매자 입장에서는 모델별로 어떤 잔고장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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