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포티지 가격, 풀체인지 실내 외관 그래비티 디자인

신형 스포티지 풀체인지의 실내와 외관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가격은 기존의 2376만 원 ~ 3190만 원 보다 조금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멋진 그래비티 디자인까지 공개되었습니다.

 

신형 스포티지 측면 디자인

신형 스포티지는 투싼과는 다른 근육질 몸매

신형 스포티지의 옆모습을 보면 마치 잘 다듬어진 근육질 몸매를 보는 것처럼 굴곡과 선이 명확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선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차량은 빛의 각도에 따라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기 때문에 차가 질리지 않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휠 디자인도 기존 차량들과는 다르게 가장자리에 크롬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오묘한 느낌을 준다. 차량이 조금 커 보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뒷 펜더 라인까지 이어지는 크롬라인과 유리 덕분이라고 보면 되겠다. 트렁크 라인까지 뽑았기 때문에 마치 3열 시트가 있는 느낌까지 받게 된다.

 

신형 스포티지 전면부 디자인

스포티지 풀체인지의 전면 디자인은 변화무쌍

스포티지 풀체인지의 전면 디자인은 매우 독특하다. 일단 램프 디자인은 어딘가 싼타페에서 본듯한 느낌이 변형된 것 같으며 세 번의 각도 변화를 적용해서인지 차량이 더욱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하단 그릴은 투싼의 그릴 같다고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기아의 호랑이코 그릴과 같은 느낌으로 재해석된 것을 알 수 있다. 해드 램프는 기존과는 다르게 위치가 아래로 내려온 것을 알 수 있다.

 

독특한 것은 하단 그릴 위에 상단 그릴 형상이 추가되었는데 데일리 라이트의 각도 변화에 따라 그릴 디자인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상단 그릴은 크롬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아무리 봐도 이전 세대 k5 하이브리드의 액티브 셔터 그릴과 비슷하게 생겨서 플라스틱과 크롬의 조화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신형 스포티지 후면부 디자인

후면 디자인은 날카로움보단 정돈된 느낌

후면 디자인은 전면부 디자인보다는 정돈된 느낌이다. 독특한 화살표의 형상을 띄고 있는 데일리 라이트와 하단에 안쪽으로 말려 올라가는 범퍼 디자인도 눈에 들어온다. 기아 마크 아래 가로로 지나가는 캐릭터 라인이 위는 평평하고 단단한 느낌을 살려주면서 심심하지 않은 느낌을 주었다.

 

스포티지는 중형 SUV인데 후면 와이퍼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루프 아래에 와이퍼가 숨어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으며 디자인적으로 매우 좋은 요소이지만 실제 닦였을 때 시야 확보가 잘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데일리 라이트 사이에 길게 뻗은 검은색 라인이 있는데 기존 k5나 k7에서처럼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절취선이 나올지 기대해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일 것 같다.

 

신형 스포티지 실내 디자인

신형 스포티지 실내 디자인은 k8급?

신형 스포티지의 실내 디자인이 공개되자 반응이 뜨거웠다. 신형 k8에 적용된 디자인만큼 좋아 보였기 때문이다. 어쩌면 k8을 구매한 사람이나 쏘렌토를 구매한 오너 입장에서는 억울한 느낌이 없지 않을 수 있는데 수입차 브랜드에서는 흔한 일이기 때문에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다. BMW나 벤츠의 실내만 보더라도 소재로 급을 나눠두긴 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필수적인 기능들은 모두 동일하게 브랜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적용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조금 과한 것이 있다면 쏘렌토보다도 큰 12.3인치 디스플레이 계기판과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 심지어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적용되어 운전자가 조작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스포티지 풀체인지 실내 디자인

실내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투톤으로 적용되어 있으며 핸들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도어 손잡이와 송풍구 디자인도 외관만큼 독특한 것을 알 수 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는 핸들 옆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전자식 기어봉 위에 시동 버튼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시동을 켜고 기어봉을 조작하는 거리를 짧게 배치한 것을 알 수 있다.

 

열선과 통풍 시트 조작하는 버튼도 한 곳으로 몰아놓은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신형 스포티지 그래비티 디자인

남심을 자극하는 신형 스포티지 그래비티 디자인

남심을 저격한 신형 스포티지 그래비티 디자인이 눈에 들어온다. 기존에도 두 개의 얼굴 다섯 개의 심장으로 유명했던 기아 자동차에서 이번에도 두 개의 얼굴이 등장하였다. 그래비티 디자인은 일반 모델보다 조금 고급화된 모델로 예상되며 가격 또한 상위트림의 가격으로 예상된다.

 

일단 측면부에서 본다면 앞선 밝은 크롬 디자인들이 대부분 블랙 색상으로 대체된 것을 알 수 있다. 휠 디자인도 좀 더 정교하고 정돈된 패턴으로 적용되었으며 후면 범퍼 디자인도 변경된 것을 알 수 있다.

 

스포티지 풀체인지 그래비티 디자인

그래비티 디자인의 분위기는 단순히 흰색, 파란색 차량의 차이보단 검은색 크롬과 휠, 범퍼 디자인의 차이로 보이며 크게 변한 것이 없는 것처럼 보임에도 불구하고 체감되는 느낌은 많이 다르게 느껴진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경쟁 모델인 투싼과 비교했을 때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실내 디자인은 압도적으로 신형 스포티지 풀체인지 모델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신차인 만큼 가격 인상도 불가피해 보인다.

기존의 스포티지가 2천만 원 초반대에서 3천만 원 초반대로 시작가를 형성했기 때문에 2천만 원 중반대에서 3천만 원 중반대로 가격대를 형성할 거능성이 높아 보이며, 또는 기존과 같은 가격이지만 옵션가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할 수도 있겠다.

 

아직은 티저 영상과 디자인 일부가 공개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정보가 공개된다면 다시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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