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BMW X4 가격, 가솔린으로 돌아온 디자인 패밀리카

반응형

실용적인 패밀리카와 럭셔리한 디자인을 겸비한 SUV 등장

BMW SUV는 아빠라면 누구나 한번쯤 타보고 싶은 현실적인 드림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BMW X4는 아빠들이 좋아하는 모든것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약 6천만원대 정도하는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해야 하는 차급이기 때문에 디자인, 옵션, 성능을 따지지 않을 수 없는데
벤츠 GLC 쿠페와 비슷한 가격에 옵션은 GLC보다 더 풍부하며 벤츠 마크를 제외한다면 디자인, 옵션, 성능 어느하나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가 없을 때 세단을 선호하던 아빠가 자녀를 위해 어쩔수 없이 SUV를 구매하는 입장이라면 더더욱 만족도가 높다.
자녀 때문에 세단에서 SUV를 구매하는 이유는 카시트에 태울때 허리를 숙여야 하기 때문에 허리 통증, 트렁크에 짐을 실을 때도 이는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날렵하지 않은 높고 투박한 SUV를 구매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하지만 역시 세단을 타던 아빠 입장에서는 날렵함이 아쉬움으로 남을텐데 그럴때 위로를 해주는 것이 쿠페형 SUV이다.


차량의 트렁크 라인이 깎여 내려오면서 날렵함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거기다 쿠페형 SUV는 리어램프 또한 날렵하게 디자인 되기 때문에
세단의 날렵함이 그리웠던 아빠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어준다.

트렁크 라인이 깎였기 때문에 짐이 더 안실린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어차피 쿠페형 SUV라도 세단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공간이며 짐을 편히 쌓을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그래도 일반 SUV보다는 적게 들어가는것 아니냐 라는 말을 할 수 있지만 SUV라고 해서 짐을 지붕까지 쌓고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이 역시 틀렸다고 할 수 있다. 지붕까지 짐을 적재하면 후면 유리가 안보여서 룸미러를 통해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억지도 투박한 차를 타는것보다 감성적으로 더 훌륭한 차량이 애정도 애착도 생기는 법이기 때문에
그동안 투박한 BMW X3와 고민했다면 X4는 더 큰 만족도를 줄 것이다.


외관 디자인 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위 두개의 사진은 BMW X4의 일반 모델과 M 스포츠 모델의 차이인데 M스포츠 모델의 범퍼 디자인이 살짝 안쪽으로 꺽이면서
마치 짐승의 상아 또는 이빨같은 형상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모델이 무난하고 순둥순둥한 느낌의 전면부 디자인이라면 M 스포츠 모델은 좀 더 달릴것 같은 스포티한 감성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겠다.


일반적인 검은색, 흰색도 잘 어울리는 차량이지만, 디자인 적인 부분을 강조한 차량 답게 빨간색도 매우 잘 어울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국산 차량도 색감을 잘표현하고 있지만 BMW는 특히 파란색, 하늘색과 빨간색상을 BMW만의 느낌으로 잘 살리는 것 같다.


특히 후면의 날카롭게 올라가는 리어램프는 BMW X4의 매력 포인트로 세단보다도 멋진 완성된 남성스러움을 나타내고 있다.

이렇게 깎여 내려오는 루프라인 때문에 뒷좌석이 불편할 것이라는 우려도 많이 하는것 같은데 실제로 필자가 착석해본 결과 키가 180cm 이상이거나
앉은 키가 유난히 큰 사람이 아니라면 불편할 정도는 아닐것 같았다.


특히 패밀리 카로서 뒷좌석은 아이를 태우거나 카시트를 장착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뒷좌석이 좁다, 머리 공간이 부족하다는 말은 부모님이 180cm가 넘지 않는이상 말도 안되는 트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보면 차량의 크기도 현대의 싼타페만큼 크기 때문에 수입차는 좁다는 말도 들을 필요가 없을 것이다.


실내 디자인은 최신 3시리즈, 5시리즈 만큼은 아니지만 SUV중 최신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다.
우리가 아는 BMW의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앰비언트 라이트로 분위기를 더하고 편의사양을 추가했다고 보시면 되겠다.
국산차와 비교한다면 어떤 수입차도 옵션이 좋지 않아보이듯이 BMW X4 또한 옵션이 안좋다고 볼 수도 있지만, 반자율 주행, 열선핸들 및 시트, 애플카플래이, 안드로이드 오토, 자동 주차 지원, 통풍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전혀 불편함이 없는 국산차급 옵션이 2021년 모델에 대거 추가됐기 때문에 엉덩이가 뜨거우신 분들도 만족하고 탈 수 있겠다.

최근 친환경 차량을 선호하기 때문에 BMW가 잘 해오던 디젤 엔진 보다는 가솔린 엔진을 주력으로 밀어주고 있는 느낌이다.
가격은 6640 ~ 6870만원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추가 옵션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옵션을 추가한 제네시스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BMW SUV는 프로모션 할인이 적게 들어가지만 그래도 200~300 만원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제네시스 GV70, GV80을 구매하실 예정이라면 한번쯤 비교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아직까지 디자인이나 주행 질감은 국산차가 독일 3사를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꼭 시승도 해보길 바란다.

BMW X4에 적용되는 2.0 터보 가솔린 엔진은 184마력 29.6토크 9.5~10km/l의 연비로 출력은 살짝 줄이고 중형 가솔린 SUV치고 괜찮은 연비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옵션 편의사양, 실용성, 디자인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BMW X4, 멋진 디자인의 패밀리카에 목마른 아빠들의 심장을 다시한번 뛰게하는 드림카라고 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폭스바겐 티록, 저렴한 수입 소형 SUV

현대, 기아 긴장하는 가격 파괴 SUV - 폭스바겐 티록(T-ROC) 일찍이 국내에 출시하기 전부터 독일에서 처음 공개된 폭스바겐 티록 아직 국내 출시가 확정되기 전부터 모두의 관심을 받는 차량이었

carinfolab.tistory.com

 

트레일 블레이저 액티브 RS 차이, 더 힙한 소형 SUV

쉐보레 트랙스에 이어서 힙한 소형 SUV로 자리 잡은 트레일 블레이저 국내 소형 SUV중 힙한 소형 SUV를 생각해 보자면 쉐보레의 트랙스가 빠질 수 없다. 그 이유는 TV프로 쇼미더 머니에서 우승 차

carinfolab.tistory.com

 

반응형
stocksi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