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소형 SUV 티볼리 가성비, 가격 좋은 소형 SUV 추천

"한때 국산 소형 SUV를 평정했던 티볼리 가성비로 승부를 보다."

 

국내 소형 SUV 1위를 장기간 차지했던 쌍용 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 가격이 굉장히 착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자동차로 많이 추천되었다.

 

시작 가격이 1683만 원으로 당시에는 가장 가격이 저렴한 자동차이면서 크기도 넉넉하고 옵션도 빵빵하고 귀여운 외모까지 갖추고 있던 티볼리가 이제는 현대자동차의 베뉴와 기아 스토닉, 르노 XM3 등 가격이 저렴하고 디자인적으로도 좋은 라이벌들이 등장하여

열기가 조금 식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현대 베뉴나 기아 스토닉보다 실내 공간이 넉넉하고 XM3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당한 포지션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 쌍용 티볼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쌍용 티볼리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귀여운 외모 때문이기도 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페이스리프트 된 티볼리인데 신형 코란도와 디자인이 비슷해지면서 티볼리만의 개성이 사라진 느낌이 든다.

 

기존의 티볼리는 마치 맹수의 이빨이 귀엽게 표현된 범퍼 디자인과 어리둥절하는 표정을 하고 있는 뒷모습이 귀여웠고 독특했기 때문에 어딘가 악동 같고 귀엽다는 평가가 많았었는데, 이번 디자인으로 다소 코란도의 하위 버전처럼 보이는 것이 아쉬운 느낌이다.

 

조금 더 남성스럽고 악동의 느낌은 사라진 티볼리 그래도 디자인 적인 옵션을 추가하면

마치 BMW 미니와 같은 느낌의 티볼리를 만나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은빛에 데칼C-1를 적용한 모델과 블랙의 데칼 C-2를 적용한 모습이 마음에 든다.

커스터마이징 옵션은 24만원만 추가하면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유니크한 차량을 위해서는 충분히 투자할만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티볼리는 뒷좌석 수납공간을 더욱 편리하게 설계하였기 때문에 공간 활용성과 싱글라이프에 어울리는 차인것 처럼 차량의 콘셉트를 잡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나만의 유니크한 차량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유니크한 옵션은 실외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적용되었다.

실외 커스터마이징 옵션과 비슷한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공조기 조절 장치는 조금 구형의 느낌이 나기 때문에 경쟁 모델 대비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도 2016년에 출시한 티볼리는 센터 디스플레이를 제외하면 대부분 아날로그 방식의 옵션이 주를 이뤘었는데

이번 티볼리는 공조장치를 제외하면 전자식 옵션으로 대거 변경된 점을 본다면 상품성은 충분히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좀 더 스마트해지고 좀 더 젊은 타깃에 맞는 스타일을 적용한 티볼리

사실 쌍용 자동차에서 티볼리를 제외한다면 모두 같은 모양의 몇 가지 색만 고를 수 있는 자동차이고 이것은 쌍용차가 아니라도

대부분 비슷한 상황이다.

 

이런 자동차 시장에서 독특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게 커스터마이즈 옵션을 24만 원에 추가해 준 것은 마니아층에게 매우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이 든다.

 

베뉴와 스토닉보다 크기가 크고 XM3보다 저렴한 티볼리

 

소형 SUV중 충분히 가성비 좋은 자동차라고 생각되며 사회 초년생이나 아기자기한 차량을 선호한다면 강력 추천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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