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지프 레니게이드, Jeep 블랙 프라이데이 최대 수혜자

"사람들은 때때로 가성비 좋은 수입 SUV를 찾곤 한다."

 

수입 SUV이고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는데 2천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면 믿으시겠는가?

 

지프 자동차는 독특하게도 홍콩 쇼핑이 떠오르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지프 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차량의 모델에 따라 할인 폭이 다르지만 수입 자동차들의 평균적인 가격과 비교했을 때 그렇게 비싼 자동차가 아닌 차량인데도

최대 1000만원 정도의 할인을 하게 된다.

 

만약 지프 자동차에 관심이 있었다면 10월 ~ 11월 한정 블랙 프라이데이에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하겠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지프 레니게이드라는 지프 모델 중 가장 가성비가 좋으며, 지프차종중 가장 각지지 않은 디자인을 적용한 젊은 감성의 레니게이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프 하면 떠오르는 느낌은 남성적, 와일드, 험로를 지나는 SUV가 떠오를 것이다.

 

초기 Jeep 자동차는 군용 차량이나 레저용 같은 와일드한 운행을 주 타겟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이러한 인상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 같다.

 

기존에는 예쁜 디자인보다는 실용적이고 투박함을 추구했었는데

 

레니게이드의 도입 부터는 전체적인 차종에 지프의 아이덴티티가 살짝 담긴 예쁜 디자인으로 변경되고 있는 추세이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유럽의 피아트라는 자동차 회사 "500"이라는 모델의 콘셉트를 그대로 이어왔다.

 

플랫폼도 유사하며 디자인도 피아트 500에서 지프의 아이덴티티로 수정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조금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인상을 보여준다.

 

차량 크기는 코나보다 크고 셀토스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이다.

 

동그란 눈과 가운데 7개의 지프의 아이덴티티 그릴이 적용되고 그 아래로 가로 모양의 공기 흡입구가 있어서 그런지 필자만 느끼는 특정 캐릭터가 떠오른다.

 

바로 스켈레톤, 해골바가지 같은 만화캐릭터가 떠오르는데 특히 흰색 차량이나 은색 차량에서 그러한 느낌을 더 받는 것 같다.

 

어쨌든 귀여운 콘셉트의 자동차이다 보니 지프 코리아 판매대수를 보면 전체 차종중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자동차이다.

그만큼 지프 레니게이드가 인기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측면 디자인은 지프의 오일드함이 곳곳에서 나타난다.

바퀴를 둘러싸는 휠하우스의 플라스틱 소재가 험로를 다니면서 스크레치가 날 수 있는 도장면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었는데

그것을 디자인적으로 조화롭게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유럽의 광활한 대지의 자연을 누비려면 꼭 필요하겠지만 한국에서는 그 용도보다는 디자인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리어램프 디자인이 매우 독특한데 마치 몬스터가 x_x 꽥 소리를 내며 쓰러지는 인상을 보여준다.

4x4는 지프 자동차가 잘하는 풀타임 사륜구동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외관 말고도 기능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다. 안전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디스플레이와 송풍구 위치가 변경되어야 할 것 같긴 하지만 기본 옵션으로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점이 마음에 든다.

 

해외에서는 레저 분야에서 인기가 있던 지프자동차였기 때문에 공간 활용 측면에서는 아주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뒷좌석을 접으면 매우 반듯하게 펴지기 때문에 차박에도 용이하며, 시트를 접어도 컵홀더가 보이기 때문에 누워서 차를 마신다 하더라도 쏟을 염려를 줄여줄 수 있다.

 

가격 대비 효율이라는 단어가 매우 잘 어울리는 지프 레니게이드, 블랙 프라이데이에 520~570만 원 할인이 되기 때문에 2850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가성비 좋은 레니게이드, 지금이 아니라면 내년 블랙프라이데이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11월이 지나기 전에 알아보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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