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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쏘나타 센슈어스 풀체인지 그리고 차이 비교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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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풀체인지가 변했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평범하고 무난하고 좋은 차 쏘나타, 심지어 수입차도 강남 쏘나타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자동차이다.

 

차를 잘 모르는 사람도 쏘나타는 알 정도이며 택시 점유율도 1위이기 때문에 그만큼 좋은 차라고 할 수 있다.

 

필자도 차에 대해서 잘 모를 때 택시기사 아저씨한테 물었다.

"국산차 구매할 생각인데 어떤 차가 좋을까요?" 답은 "택시기사가 타는 차가 가성비는 제일 좋지"

아마 정답일 것이다.

 

택시는 하루종일 운전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내구성이나 일관된 도로 주행이 가능해야 하며, 돈을 버는 수단이기 때문에 가성비도 좋아야 한다.

 

때로는 너무 흔한 차량이고 택시를 타면 탈 수 있는 차량이기 때문에 쏘나타를 꺼려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쏘나타는 택시로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개인택시가 직접 구매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한 불만도 줄 것이라 생각한다.

벌서 풀체인지 된지는 2년정도 지났지만 아직까지 택시로 만난 적이 없다.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시선을 사로잡는데는 충분하며 본닛 위로 올라오는 데일리 라이트가 굉장히 파격적이었다.

처음 만났을 때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디자인은 아니었지만 실내는 첨단이라는 인상이었다.

당시에는 넥소 이후에 현대에서 최초로 기어봉 없는 차량이 출시했기 때문이었기 때문이다.

처음 출시될 때 만난 쏘나타도 인상이 깊었지만 이제 외형까지 마음에 든다.

센슈어스(Sensuous)는 오감을 만족시킨다는 뜻으로 그만큼 디자인적인 부분과 소재에 신경 쓴 것 같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일반 모델과 무엇이 다른가?

 

쏘나타 센슈어스의 가장 큰 차이는 두 가지인데, 엔진과 외형 디자인이다.

쏘나타 일반 모델은 2.0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그리고 LPG 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센슈어스는 가솔린 1.6 터보 엔진만 제공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엔진에 따라 선택하는 것인가로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기자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다.

가장 큰 차이인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해드램프 디자인이 똑같기 때문에 처음 보신다면 어딘가 다른 것 같기는 한데 무슨 차이인지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간단히 설명해 보자면 더 날렵해진 그릴디자인과 범퍼, 머플러 디자인, 에어덕트, 그리고 검은색 사이드 미러가 차이 난다고 보시면 된다.

 

쏘나타 센슈어스의 외형 디자인은 마치 보석을 깎아서 세공한 느낌으로 고급스럽고 아름답게 디자인했다고 한다.

기존에 숨겨져있던 머플러 디자인도 듀얼 싱글팁으로 노출하여 자동차 다운 느낌을 살렸으며 에어덕트와 범퍼 디자인으로 더 잘 달리는 차량 같은 인상을 풍기고 있다.

 

자동차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알고 있는 검은색 사이드 미러는 상위급 차량의 상징이었다. 수입 차종에서도 고급 옵션이 들어간 차량만 검은색 사이드 미러가 달려 나왔었는데 그만큼 신경 써서 디자인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것 같다.(한때 검은색 사이드미러를 별도로 튜닝하는 차량도 있었다.)

 

 

멋진 외관 디자인에 이어서 인테리어도 살펴보자

 

인테리어는 두 차종 동일하며 최근 현대자동차의 인테리어와 옵션이 점점 급성장하기 때문에 신형 차량을 타고있다는 느낌을 받고 싶다면 옵션에 비용을 조금 투자하기를 권한다.

기어봉은 디지털이지만 옵션을 뺄 경우 가죽 소재와 네비게이션, 디지털 계기판, 앰비언트 라이트, 수동 공조시스템 등 생각보다 기능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시트 색상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나만의 차량을 만들기도 좋을 것이다.

이 밖에도 옵션적인 부분을 이야기 안 할 수 없는데 이전에도 옵션이 동급 세계 최강이던 현대자동차가 더 물이 오른 것 같다.

차량을 타는 순간부터 목적지에 내리는 순간까지 완벽하게 하겠다는 말이 이해가 갈 만큼 다양한 옵션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는 음성인식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상상하는 옵션이 있다면 모두 넣을 수 있다.

리모컨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시스템은 이미 유명 유튜버가 직접 차량 앞에서 시연한 것이 화재가 됐듯이 굉장히 정교하게 잘 움직인다.

장애물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인식해서 자동으로 속도를 줄이고 정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오너가 보지 못하는 시야까지 자동차가 알아서 감지해 주기 때문에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쏘나타 풀체인지는 어떤 모델을 구매해야 할까?

 

오늘은 쏘나타 풀체인지 모델에서 개인적으로 센슈어스 모델을 추천드리겠다. 꼭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유지비 측면에서 이점이 있겠지만 일반 2.0 가솔린 모델과 비교를 해 보자면 1.6 터보 모델이 180마력 27토크, 2.0 모델이 160마력 20토크 이기 때문에 엔진 성능도 1.6터보 모델이 더 좋고 세금 감면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심지어 연비까지 13.8km/l로 2.0 모델보다 0.9km/l 절약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유지비 절약이 필요하신 분이 아니라면 센슈어스 모델을 강력 추천드리며 디자인적인 부분도 일반 모델보다 훌륭하기 때문에 더더욱 추천한다.

 

옵션을 추천해 보자면 주로 혼자타는 경우 프리미엄 트림을 선택해서 147만원 절약할 수 있지만 동승석 옵션(전동조절 등)이 빠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프리미엄 패밀리를 선택하시는 것이 가성비가 더 좋다.

프리미엄 패밀리 트림(2,945만원)을 선택했을 때 컴포트 테크(55만원)와 현대 스마트 센스 2(64만원) 두 옵션만 추가하면 쏘나타의 주요 옵션을 다 갖춘 것이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훌륭하다. 여기에 파노라마 선루프(118만원)와 Bose 프리미엄 사운드(61만원)을 취향에 맞게 추가하면 되겠다.

 

총비용은 프리미엄 트림을 선택했을 때 2,917만원과 프리미엄 패밀리 트림을 선택했을 때 3,064만원으로 금액대를 생각하시면 될 것이다.

추가로 취향에 맞게 파노라마 선루프와 사운드 옵션을 추가하여 179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시면 되겠다.

참고로 프리미엄 트림에는 사운드 옵션을 추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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