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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신형 K5 풀체인지, 젊은 감성의 중형 디자인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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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성의 파격적인 디자인, 신형 K5의 새로운 이름이다.

신형 K5는 풀체인지로 새롭게 출시되어 20~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사랑을 받고 있다.

물론 파격적인 디자인에 끌리는 것도 있겠지만 고급화된 실내 인테리어와 옵션의 영향도 아마 클 것이다.

기아 자동차의 베스트 셀링 모델인 중형 세단 그 만큼 디자인, 옵션, 엔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서 K5 풀체인지를 출시하였다.

오늘은 신형 K5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색상에 따라 깔끔한 인상과 다이나믹 한 인상 모두 보여주는 외장 디자인이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더 단단해진 호랑이코 그릴과 번개를 연상케 하는 데일리 라이트이다.

전체적으로 단단한 인상을 풍기며 남성적인 매력을 보여주지만 여성 오너에게도 인기가 있는 편이다.(사실 여성 오너는 신형 소나타를 더 선호하는 것 같다.)

신형 K5 풀체인지는 좀 더 호랑이 스러운 느낌의 전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제는 그릴만 호랑이 코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호랑이의 날카로운 느낌을 살린 것 같다.

측면 디자인의 경우 앞 뒤의 램프 디자인과 범퍼 디자인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동일한 캐릭터 라인을 갖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K5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풀체인지가 되더라도 측면 디자인에서는 차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신형 K5 풀체인지에서는 명확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후면 디자인의 경우 날카롭기보다는 미래지향적인 깔끔한 인상을 보여주며, 듀얼 머플러와 공기가 통하는 범퍼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감성까지 잘 표현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형 K5 풀체인지의 외부 디자인중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전면과 후면의 데일리 라이트 일 것이다.

전면 데일리 라이트를 처음 본 사람들은 어떻게 LED램프를 저렇게 정교하게 꺽어서 만들었을 까 하며 감탄했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의 기술력이 한 단계 점프업 한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리어 램프의 경우는 호불호가 많은데 기존보다는 더 세련된 디자인이라는 평이 많지만 절취선 같다는 장난기 어린 시선도 없지 않는 것 같다.

너무 완벽한 외형 디자인, 실내는 얼마나 변했을까?

화려한 외형을 보고 실내는 별 기대 안하고 보는 경우가 많다. 이제까지 대부분의 자동차 업계가 그래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K5 풀체인지는 실내 디자인까지 많은 변화를 주었다. 마크를 가려놓으면 K5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예전엔 고가의 차량에만 들어갔던 무드등이라 불리던 앰비언트 라이트가 인테리어를 더 화사하게 꾸며주고 있으며 트림에 따라 나무 무늬의 우드 디자인도 적용할 수 있어서 고급감을 개선하였다. 연결된 디스플레이는 아니지만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연결하여 최근 디자인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다.

핸들 디자인도 살짝 엔틱한 느낌으로 변화를 줘서 고급차 느낌을 살린 것 같다. 옵션에 따라 기어봉이 전자식과 기존 Auto 기어봉으로 적용할 수 있는데 완성된 디자인은 전자식 기어봉이 어울리는 것 같다.

기아자동차의 베스트 셀링카인 만큼 가솔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까지 엔진 라인업이 다양하며 위 계기판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전용 디스플레이이다. 신형 K5 풀체인지는 기아 자동차의 최신 기술들을 모두 적용했다고 할 수 있는데 방향지시등만 켜면 사이드 밀러의 모습을 계기판에 표시해 주는 후측방 모니터(BVM) 기술도 적용되었다. 이밖에도 음성 제어, 자동 주차 등 정말 상상하는 옵션은 모두 추가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번 신형 K5 풀체인지는 가솔린 기준 2,351만 원 ~ 3,141만 원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엔진은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2.0, 가솔린 2.0 하이브리드, LPG 2.0 모델로 출시하였으며 하이브리드의 경우 3~400만 원 더 비싸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가솔린 1.6 터보의 경우 180마력 27 토크, 가솔린 2.0은 160마력 20 토크, 하이브리드의 경우 152마력 19.2 토크+모터 토크라고 보시면 될 것이다.

LPG는 택시가 아닌 이상 가성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확인하지 않겠다. 가솔린 2.0 기준으로 출력도 연비도 가솔린이 좋은데 가격은 200만원 정도 LPG가 더 비싸기 때문에 택시 영업을 하시는 분이 아닌이상 추천드리지 않겠다.

하이브리드의 정부 지원이 끝났기 때문에 세금 혜택을 볼 수 있는 가솔린 1.6 엔진 기준으로 옵션 추천을 해 보자면 프레스티지 트림(2,709만 원)에서 신형 k5 풀체인지에 빼놓을 수 없는 디자인을 위해 스타일 옵션(79만 원)을 추가하고 상위 트림의 안전 옵션과 편의 사항이 모두 포함된 컴포트 옵(74만 원)을 필수로 넣고,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93만원)을 추가하면 가성비좋은 옵션으로 만족스러운 선택을 할 것이라 생각이 된다.

여기까지 총 2,955만 원의 비용이 들며, 취향에 따라 파노라마 선루프(118만 원), 헤드업 디스플레이(74만 원), KRELL 프리미엄 사운드(29만 원)을 선택하면 되겠다.

2,955만 원 ~ 3,206만 원 정도가 가장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신형 K5 풀체인지를 소유하기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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