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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신형 그랜저 페이스 리프트, 얼굴은 젊어지고 고급감은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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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젊어진 감성에 실내는 더 고급스러워진 그랜저

 

"야, 넌 성공하면 뭐할 거야?", "그랜저 살 거야." CF의 대사가 떠오른다.

아버지 세대 때 부터 성공의 상징으로 인식되던 그랜저, 페이스 리프트로 얼굴은 더 젊어지고 실내 고급감은 더 높아졌다.

 

사실 이번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페이스리프트라는 것을 말하지 않으면 알지 못할 정도로 많이 변했다.

풀체인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변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에쿠스, 그랜저로 성공에 상징이었지만 이제는 제네시스 모델로 조금은 대중화된 세단이 되어버린 그랜저.

하지만 그 가치는 여전히 고급스럽고 높게 평가되고 있다.

 

유튜브를 찍던 아들이 걱정이던 어머니가 그랜저를 보고 "성공한겨?"라고 했던 것처럼 그 가치가 여전한 그랜저.

오늘은 그랜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기존의 그랜저IG와 다른 분위기의 IG

기존의 그랜저는 큰기업의 임원이 타고 다니던 회사차로 많이 봐서 그런지 이번에 페이스리프트 된 신형 그랜저는 임원이라기보다는 젊은 사장님이 몰고 다닐 것 같은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그랜저 TV 광고에서 "박차장이 박차고 나가는구만"이라는 대사와 함께, 창업에 성공한  젊은 사장님이 등장한다.

그만큼 젊고 스마트한 3,40대 사장님에게 어울리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신형 그랜저의 특징은 현대에서 최초로 시도한 다이아몬드형 그릴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데일리 라이트가 이모티콘 같은 형상으로 켜지며, 깜빡이도 마치 윙크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에어덕트가 있는 범퍼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어떻게 보면 말 그대로 그릴 형상의 에어덕트이며 아반떼의 삼각형 모양과 비슷하다는 평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디테일을 살렸다고 볼 수 있다. 리어 디자인도 유려한 곡선처리의 리어램프가 눈에 띈다.

 

밤에 본다면 더 멋진 라인을 볼 수 있는데 신형 쏘나타의 리어램프가 더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하학적으로 깍은 머플러 디자인도 젊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후면의 그랜저 레터링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트렌디하며 리어에 달린 현대 마크는 살짝 부자연스럽고 억지로 넣은 것 같다는 평이 많다.

어차피 그랜저라고 레터링 디자인을 넣었는데 뒷면에까지 마크를 꼭 달았어야 했는지, 아쉬운 마음이 든다.

 

측면 디자인도 잘빠진 스포츠 세단을 연상케 하는데 독특한 리어램프와 전면의 범퍼 디자인 덕분에 상어처럼 날카로운 인상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은 어둠속에서 더 빛나는데 전면과 후면의 화려한 램프 디자인 덕분인 것 같다.

다음으로 실내 디자인도 살펴보도록 하자.

 


실내 디자인은 고급화를 추구했으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그랜저 IG는 고래밥이라는 내비게이션 디자인으로 유명했는데, 이제는 장난을 칠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졌다.

디자인과 소재의 완성도를 높였지만 고급 모델에서나 볼 수 있는 다양한 옵션 선택지를 주었다.

내장 컬러만 해도 벌써 5가지로 오너의 취향에 따라 차량 내부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이제는 계기판과 일체형 같은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가죽과 디스플레이, 그리고 크롬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더 젊은 감성의 고급 세단임을 차량 내부에서 느낄 수 있다.

 

실외 실내 모두 만족스러운 감성, 옵션은 얼마나 좋아졌을까?

디자인적인 요소만 보아도 페이스리프트라고 하기 어려울 만큼 전체적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추가된 옵션의 디테일까지 본다면 그냥 신차라고 봐도 무방하다. 풀체인지 때 어떤 변화를 주려고 이렇게 까지 바꾼 걸까? 그래서인지 다가올 풀체인지도 기대가 된다.

 

옵션에 따라 구형과 신형의 느낌을 나타내고 있는데 오른쪽은 기존의 공조시스템과 비슷한 버튼 조작식 공조시스템이며, 왼쪽은 신형 옵션을 넣은 디스플레이 타입의 공조 시스템이다.

 

터치식으로 했을 때 오작동을 염려해서인지 조작은 버튼으로 진행되며 디스플레이로 멋지게 표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를 추가했을 뿐인다. 이제는 기존 공조시스템이 너무 예스럽게 보일 정도이다.

 

스마트폰 충전 위치도 고급감성을 살렸다. 덮게로 덮을 수 있으며 그롬과 가죽으로 둘러져있는 디자인이 정말 고급차량의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버튼식 기어도 디자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어차피 그랜저의 옵션은 모두가 알듯이 생각하는 옵션은 자금 여유만 있다면 모두 넣을 수 있다.

그중 회사 법인용 차량이 아닌 개인이 구매할 때 가성비가 좋은 옵션을 선정해 보도록 하겠다.

엔진은 가솔린 2.5, 3.3, 2.4 하이브리드 세 종류이며 스포츠 성향이 강한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가솔린 2.5 엔진이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천한다.

 

그중에서도 가솔린 2.5 프리미엄 초이스(3,368만원) 모델을 추천하며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모델은 350만원 정도 비용이 더 발생한다고 보면 되겠다.

옵션은 실내 분위기를 신형으로 바꿔주는 플래티넘 옵션(88만원)을 추가하면 되며 스마트 센스(103만원)의 경우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이 포함된 반자율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궁합이 좋은 헤드업 디스플레이(98만원)을 같이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스마트 센스가 필요없고 가성비를 생각하신다면 플래티넘 옵션만 추가한 3,456만원에 차량을 받으실 수 있으며, 스마트 센스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추가해서 3,657만원 까지 비용을 잡으시면 되겠다.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호하신다면 108만원의 비용을 추가로 생각하시면 되고, JBL 프리미엄 사운드를 추가하고 싶으시다면 상위 트림인 익스클루시브(3,681만원)로 선택하셔서 JBL 사운드 옵션(69만원)을 추가하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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